갤럭시 공장초기화는 설정 앱에서 초기화하는 방법과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리커버리 모드로 진행하는 방법 두 가지가 있으며, 중고 거래를 앞두고 있다면 초기화 전 백업과 초기화 후 구글락(FRP) 해제 방법까지 함께 확인해야 문제없이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공장초기화 하기 전에 꼭 확인할 것
공장초기화는 기기에 저장된 데이터, 설정, 로그인 정보를 모두 지우고 처음 구입했을 때 상태로 되돌리는 작업입니다. 중고폰을 판매하기 전이나 기기가 느려져서 초기화가 필요할 때 주로 진행하는데,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설정 앱에서 진행하는 방법은 절차가 간단하지만, 화면이 켜지지 않거나 비밀번호를 잊어버린 경우에는 리커버리 모드나 PC 연결을 통한 강제 초기화가 필요합니다.
한 가지 미리 알아두어야 할 부분은, 초기화 후에는 마지막으로 로그인했던 구글 계정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구글락(FRP) 화면이 나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을 모르고 초기화했다가 당황하는 경우가 많으니, 아래 순서대로 차근차근 따라오시면 됩니다.
초기화 전 백업하는 방법
초기화를 진행하면 사진, 연락처, 메시지, 설치된 앱과 내부 데이터가 전부 삭제되기 때문에 필요한 자료는 미리 백업해두어야 합니다. 갤럭시는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기본 설정에서 백업이 가능합니다.
- 설정 앱 실행 후 계정 및 백업 메뉴로 이동합니다.
- Samsung Cloud 또는 구글 계정 백업 항목을 선택합니다.
- 백업할 항목(사진, 연락처, 문자 등)을 확인하고 지금 백업하기를 누릅니다.
- 백업이 완료되면 초기화를 진행해도 안전합니다.
이미 새 기기를 준비해두셨다면 스마트 스위치로 데이터 옮기기를 먼저 진행한 뒤 초기화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중고폰을 넘길 때마다 이 단계를 건너뛰고 진행했다가 나중에 사진 몇 장을 다시 찾느라 애먹은 적이 있어서, 이제는 저도 백업했는지부터 확인하고 있어요.

설정 앱에서 공장초기화하는 방법
전원이 정상적으로 켜지는 상태라면 설정 앱에서 초기화하는 방법이 가장 간편합니다.
- 설정 앱을 실행하고 아래로 스크롤해 일반 탭으로 들어갑니다.
- 다시 맨 아래로 스크롤해 초기화 메뉴를 찾아 탭합니다.
- 기기 전체 초기화를 선택합니다.
- 삭제되는 항목(구글 계정, 삼성 계정, 앱, 사진, 다운로드 파일 등)을 확인합니다.
- 맨 아래 리셋 버튼을 누르고 모두 삭제를 탭하면 초기화가 진행됩니다.
한 번만 진행해도 데이터는 지워지지만, 중고로 판매할 예정이라면 리셋을 2~3회 반복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반복할수록 기존 데이터가 겹쳐 쓰여 복원 가능성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전원이 꺼졌을 때 리커버리 모드로 초기화하는 방법
기기에 문제가 있어 설정 앱 접근이 어려운 경우에는 리커버리 모드를 이용합니다. 기종에 따라 버튼 조합이 다르므로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
| 출시 시기 | 버튼 조합 |
| S20 이후 | 전원 + 볼륨 업(+) 동시에 5초 |
| S10~S20 | 전원 + 볼륨 업(+) + 빅스비 동시에 5초 |
| S7 이전 | 전원 + 볼륨 업(+) + 홈버튼 동시에 5초 |
- 기기 전원을 완전히 끕니다.
- 위 표에 맞는 버튼 조합을 동시에 눌러 리커버리 모드로 진입합니다.
- 화면이 나오면 터치는 작동하지 않으며, 볼륨 버튼으로 이동/전원 버튼으로 선택합니다.
- Wipe data/factory reset을 선택합니다.
- 삭제 여부를 확인하는 화면에서 Yes를 선택합니다.
- 완료 후 Reboot system now를 선택하면 재부팅되며 초기화가 마무리됩니다.
화면이 안 켜지거나 비밀번호를 잊었을 때, PC 연결 강제 초기화
전원 자체가 들어오지 않거나 화면 잠금 비밀번호/패턴을 잊어버린 경우에는 위 두 방법을 쓸 수 없습니다. 이럴 때는 PC와 데이터 케이블(C타입)로 연결해 강제로 복구 모드에 진입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 기기 전원을 끕니다.
- C타입 케이블로 PC와 연결합니다.
- 볼륨 업(+) 버튼과 측면 전원 버튼을 동시에 길게 누릅니다.
- 삼성 로고가 두 번 정도 뜬 뒤 검은 화면에 파란 글씨가 나타나면 손을 뗍니다.
- 이후 Wipe Data/Factory Reset을 선택하고 Yes를 눌러 초기화를 진행합니다.
이 방법은 기기가 아예 반응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시도해볼 수 있는 방식이라, 서비스센터 방문 전에 먼저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초기화 후 나오는 구글락(FRP) 이렇게 해제하세요
초기화를 마치고 나면 마지막으로 로그인되어 있던 구글 계정으로 인증해야 하는 화면이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FRP(Factory Reset Protection), 흔히 구글락이라고 부르는데, 도난이나 무단 초기화를 막기 위한 보안 기능입니다.
- 본인 기기라면 초기화 전 사용하던 구글 계정 아이디/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바로 해제됩니다.
- 중고로 구매한 기기에서 이 화면이 뜬다면 판매자에게 이전 계정 정보를 요청해야 하며, 정보가 없다면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해제가 어렵습니다.
- 판매자 입장이라면 초기화 전에 설정 → 계정에서 본인 구글 계정을 미리 로그아웃/삭제해두면 구매자가 이 화면을 마주치지 않아 거래가 원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공장초기화하면 구글 계정도 완전히 지워지나요?
기기에서 로그아웃되고 로컬 데이터는 삭제되지만, 구글 계정 자체가 삭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초기화 후 재인증을 위해 해당 계정 정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2. 초기화 후에 사진을 다시 복구할 수 있나요?
초기화 전 Samsung Cloud나 구글 계정에 백업해두었다면 복원이 가능하지만, 백업 없이 초기화를 완료했다면 복구 가능성이 크게 낮아집니다.
Q3. 전원이 안 켜지는 상태에서도 초기화할 수 있나요?
네, PC와 케이블로 연결해 리커버리 모드로 진입하는 강제 초기화 방법을 사용하면 진행할 수 있습니다.
Q4. 초기화 후 구글락이 떴는데 계정 정보를 모르면 어떻게 하나요?
정상적인 절차로는 이전 계정 정보 없이 해제가 어렵기 때문에, 중고 거래 시에는 판매자에게 반드시 사전 로그아웃을 요청하는 것이 안전합니다.